* 옛날 블로그 옮기는 중. 2005년 1월 27일
뭐하러 새삼스레 이런 것에 대해 글을 쓰는지 나도 모르겠네…
1. What is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
RSS는 원문이 아니다. RSS는 “단순히” 그것이 가리키는 원본에 대한 description일 뿐이다.
Zeldman은 이렇게 말했다.
“How you feel about the limitations of RSS probably depends on what
you use it for. If you want a simple format that lets you notify
subscribers when your site’s content is updated, and makes it easy to
include a few lines of that content so they can decide whether or not it interests them, RSS 2.0 fits the bill perfectly. Its genius is its simplicity – and simplicity, whether in furniture design or software design, is a high virtue.”
RSS와 RSS 리더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1) 내가 관심있는 사이트의 정보 갱신을 쉽게 확인하기 위해.
2) 과연 그 갱신된 정보가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쉽게 확인하기 위해.
그래서 RSS에 들어가는 description은 엔트리의 전체 내용이 아닌 “요약”이 되기를 규정하고 있다.
2. What’s the problem?
국내 사이트의 RSS들의 문제는,
“너무 많은 것을 RSS를 통해 배포하려한다.”
는 점인것 같다.
RSS에 엔트리 전체 내용을 담아 배포하는 것은 벌써 2년전에 그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었는데, 결국 다음RSS넷같은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된 듯.
결국,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것은 어디에나 통용되는 진리인 듯 하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귤이 회수를 건너 탱자가 되는 것에 당위성 따위가 들어가서는 안된다.
ps. contents:encoded 와 description 둘 중에 어느 것을 써야 하는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후자를 쓰는 것이 옳다고 본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