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하고 인기레벨 10인 블로거란다. 어딜봐서. 게으른 초마이너라면 모를까.

10이면 가장 좋은 것 아닌가? 하는 망상을 잠시 품었었으나, 17도 있는 것을 보니 그냥 그런 건가부다.

그런데…
서비스는 오픈되었는데, 컨셉은 잘 이해가 안간다. Attention 검색이라니. “남이 관심있는 것을 검색해준다”는 뜻인가? 남이 관심있어하는 것은 그냥 알려주면 되는 일이겠지. 그럼, “내가 관심있는 것을 검색해준다”? 관심있으니까 검색을 하는거고, 검색결과만 잘 나와준다면 새삼스럽게 관심검색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구글이든 네이버든 결국은 검색결과 정렬싸움인데.
처음 상상했던 것은 “내가 관심가져볼만한 것을 검색해준다.”쯤이었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여튼 일단 지켜볼 차례. 이것저것 기능은 많은데 진짜로 유용한 건지는 당췌 모르겠다.

ps. RSS 기반검색이라는데, 실제로 검색결과를 보면 직접 HTML에서 가져온 내용들이 보인다. 흠. RSS에 담기지 않은, Main Content외의 기타 HTML 컨텐트요소들은 실제로는 페이지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데 불필요한, 유리된 정보가 아닌지??

카테고리: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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