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yle 짧게보기

http://www.xpressengine.com/aboutTextyle XE의 Textyle의 글쓰기 관련 동영상을 구경하다. 우선 드는 생각은, 이른바 포맷화된 글쓰기를 강제(?)하는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는 점. 그런데 과연 편리할까 하는 의심. (마우스 조작이 너무 많다??) 북마클릿을 이용한 클리핑으로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은 MovableType때 잘쓰던 기능이라,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 (갠적으로 MT빠.) 그러나 북마클릿을 단지 글감용 클리핑으로만 사용한다면, delicious나 기타 북마크 어플리케이션/서비스와의 더보기…

글쓴이 eouia,

티맥스 윈도가 공공기관 납품을 목표로 한다면…

티맥스 윈도가 조달청 납품을 목표로 하는지, 기업시장 납품을 목표로 하는지, 혹은 개인사용자를 목표로 하는지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그러나 아마 개인사용자 대상은 어렵지 싶다. 왜냐하면, 오리지널 MS Windows를 능가하는 다종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성이라든가, 하드코어한 퍼포먼스 튜닝까지 담보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큰 일이기에. 아마도, 티맥스의 속셈은, 규격화된 디바이스에 적절히 맞춤된 OS, 그리고 더보기…

글쓴이 eouia,

강풀의 저작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344439&code=41121111 네… 이런데 쓰라고, CCL(Creative Commons License)가 있는 거지요. 손바닥과 발바닥, 의도도 좋고 재미는 있습니다만…

글쓴이 eouia,

type cast

자주 둘러 보는 LangDev에 올라온 Type Cast에 대한 글타래. 솔직히 마법 운운은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가 안가고… cast란 단어는 고norse(스칸디나비아 혹은 독일북부)어인 kasta(r)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뜻은 던지다… 이긴 한데, 우리 말의 ‘던지다’에 포함되어 있는 ‘버려서 없애다’ 의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1) 어떤 목적이나 결과를 위해 의지를 갖고 진행시키다. (cast a dice는 더보기…

글쓴이 eouia,

기회의 땅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1400&article_id=200906211054221004 (주의:애플 사파리나 구글 크롬에서 보면 악성사이트라고 경고뜸. MSN사이트라서 그런가?)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나는,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 시나리오인지 무척 궁금하다. 물론, 나는 입지전신화를 매우 경계하는 바인데, 마치 북한의 노동영웅같은 기제로 작동하여 체제의 구조적 모순에 눈돌리게 작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기사로만 보아도 몇몇 특징적인 부분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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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통지서에 대한 남자의 마음

요즘 말이 많은 CF. 안티 2천만 양성이라는데 흠… 솔직히 처음 보는 순간 울컥하기는 했음. 그런데 울컥했던 이유가 계속 찜찜하게 남아 있게 됨. 사실 군대는 X같음. 헌데 X같은 이유는 두가지 층위임. 한개는, 그냥 사적인 분노. 내 청춘이 썩는다든가, 군대에서 뺑이친다든가, 누군가는 고무신도 도망가고(나도 경험해봤다.), 비인간적인 대우를 당했다든가, 비리로 면제받고 나보다 출세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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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

개인 수준의 저항사례 (저항치고는 소심해 보이지만. 귀엽기도 하고.) 용산참사와 노무현대통령 서거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속에서 개인 수준의 저항이 집단 수준의 저항으로 바뀌는 일이 일어날 수 있으려나? 가능성은 있어보이지만, 저항 그 너머는 아직 어떤 모습일지 나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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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욕 대상 마케팅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자 과시적 동물이다. 이사님은 점심식사시간에 주말에 있었던 골프이야기를 하시고, 맞은편 김팀장은 한정판 하루히 피겨세트를 구입했으며, 옆자리 조주임은 이번에 니콘 D700을 구매… 이런 시츄에이션은 어느 직장이든 일상다반사로 벌어지는 일. 그에 따른 개인의 반응은, 나도 차장 진급을 앞두고 골프를 배워봐야 하나 공연히 클럽 가격 검색을 해보고, 왠지 내 책상 위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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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가 되어보니…

그러니까, 늘 ‘을’로만 살다가 이 회사에서는 대부분의 포지션이 ‘갑’이 되어 살아보니, 예전 ‘을’시절에 가졌던 의문점들이 많이 풀린다. 어째서 클라이언트들은 자기들이 실제로 뭘 원하는지 잘 모르는 걸까? 심지어  IT로 먹고 사는 회사인데도 클라이언트가 되면 갑자기 바보가 된 것 처럼 행동한다. 아니 왜 그러는거지? 자기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알려줘야 우리가 만들어줄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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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게 하는 패키징 – 글라소 비타민워터

코카콜라에서 아시아 최초로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한국에서 출시하였다. 사실 오늘 담배사러 들린 가게에서 희번득 눈에 띄인 포스터를 보고 흥미가 땡겨 한참을 쪼그려 앉아 읽다가(포스터가 쓰레기통 옆에 붙어 있었음), 결국 회사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음. 맛이나 효능이야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어쨌건 패키지 자체만으로도 호감과 웃음을 주는 삶의 활엽수활력소가 될 법하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홈페이지도 제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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