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MBP에 Apple BT Wireless키보드와 BT 마이티마우스를 쓰다가, 아무래도 작업효율이 좋지 않아서 UltraNav 키보드로 바꾼지 한달.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BT Wireless 애플 키보드와 BT 마이티마우스 모두 나쁘지 않고 좋은 물건이긴 하다. 문제는, 내가 IBM의 빨간콩에 너무 길들여 졌다는 것. ThinkPad에서 MBP로 바꾸고 나서 가장 불편했던 것이 ThinkPad의 잊을 수 없는 그 키감과, 더보기…

글쓴이 eouia,

MSN 당황

가끔, MSN에 누구인지 가물가물한 상대에게서 메시지가 올 때가 있습니다.왠만하면 제대로 기억해내는 편이지만… 미안, O군. 사실 아까 메신저 받았을 때 누군지 기억 못했어. 하필이면 O군과 같은 이름(성은 다른)이 또 있는지라, 그 친구인줄로만.갑자기 MSN으로 메시지가 왔을 때, 게다가 이쪽에서는 약간 가물가물 할 때 갑자기 친근모드이면 차마, 누군지 모르겠다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차라리 메일이었으면, 더보기…

글쓴이 eouia,

일본 생활의 폐해

“2만원이나 하네요.” “일본 돈으로 계산하면 2500엔이잖아.” “그러네요. 별로 안비싸네. 지를까요?” 시차(?)가 아니라 금전감각이 문제.

글쓴이 eouia,

축구와 IT, O 신드롬

이번 윈터마켓은 사실 은퇴 등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대박 이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호나우도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정도? C.호날도가 이적할 것인지 아닌지를 놓고 설왕설래했지만, 결국 맨유에 남았지요. 시즌 종료후에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건, 첼시나 맨유, 바르샤, 레알(레알은 요즘 좀 부실해졌지만.) 등 우주방위대급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결정되겠죠. 이적료만 해도 더보기…

글쓴이 eouia,

하이쿠(俳句)

아침이불엔 홀아비 냄새 와이프가 그립다. – 아니, 그 전에 햇볕에 널라고… 잇힝, 한국 들립니다.모레 축구 볼 수 있어요! 나이스!

글쓴이 eouia,

macbook pro, smackbook pro

맥북프로를 사용한지 9개월이 되어갑니다만, 만족도는 근 20여년의 컴퓨팅 환경중에 가장 손꼽을 만합니다.사실, 이전에 8500이나, G4를 썼을 때는 별다른 장점도 못느꼈고, 늘 사자 마자 방치플레이 후 매각… 이었습니다만, 드디어 Intel기반에 OSX 10에 이르러서는 거의 완전히 Windows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부트캠프를 설치해두긴 했습니다만, FootBallManager를 하기 위한 용도 외에는 Windows 부팅할 일 조차 더보기…

글쓴이 eouia,

소중한 방문자

답글인사같은 것 거의 안하는 eouia입니다만, 찾아주는 분들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사람인지라, 실은 마음속에는 방문자마다 레벨을 매겨두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변명을 일단.나름 방문자들을 몇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의 임의적인 기준은 아니고, 완전히 기계적으로 유입경로별로의 그루핑입니다. 1. 가장 기쁜 그룹은 외부링크를 타고 오시는 분, 혹은 외부링크로 걸어주신 분들입니다.콕 찝어 제 더보기…

글쓴이 eouia,

근황

1. hosting을 옮기겠다고 말을 하자마자, 갑자기 속도가 조금 빨라졌습니다. 특유의 게으름이 발동해서 호스팅 이전은 잠시 보류. 그러나 다음번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진짜 옮길 겁니다. 2. 귀국하면 운동을 해야겠어요. 체중이 많이 불었습니다. 더불어 뱃살도. 야채가 적고 육류가 빠지지 않으며 튀기기는 기본인 일본음식만 먹었더니 살이 뒤룩뒤룩. 일산에서 신촌까지 자전거로 다녀볼까… 생각중입니다. 더보기…

글쓴이 eouia,

Are you a VAIO?

Sony가 새 노트북 라인을 내놓으면서 광고타이틀을 재미있게 내놓았네요. Non-PC PC. 그러니까, 방구나 뿡뿡 꿔대는 배불뚝이 아저씨보다 cool한게 Mac청년이라면, 그에게 대등하게 어울릴 만한 것은 VAIO양이라는 말씀. 그러면서 은근슬쩍 VAIO는 PC따위가 아니라는 말씀. 맥 영향력이 커지긴 했나봐요. 경쟁 및 비교상대를 PC가 아닌 맥으로 타겟잡은 것 보면요. http://www.sony.com.au/article.jsp?id=3861&ref=vaioc 그럼에도 불구하고 Sony의 영향력은 예전만큼은 더보기…

글쓴이 eouia,

Flamewar

귀찮네… 씨익. 만박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므로 갈음. 철저하게 나 중심으로 살자 내가 편해지고, 내가 즐겁고, 내 몸값 올라가게 해주는 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자 갈길은 멀고 할일도 많다. 남 설득할 시간이 어딨나. 멋진 서비스 만들어서 보여주자

글쓴이 eou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