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언젠가 편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기도 하거니와…. 체질적으로 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가치관들이 있다. – 창조론 / 지적설계론 / 성경문자주의 :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반감때문이 아니라, 이것들은 말그대로 넌센스일 뿐이라서,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거나, 혹은 포용적으로 관대한 이들을 보면 빨간 줄 하나 추가. 구글 검색을 해보면 ‘자연주의 진화론이나 문자주의 더보기…

글쓴이 eouia,

블로그의 가치

2.4 한 제자가 사부에게 물었다. “여기 결코 트랙백을 사용하지도 않는, RSS를 이용하지도 않는, 심지어 포스팅조차 하지 않는 블로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세상에서 최고의 블로거중 하나로 여깁니다. 이 까닭은 무엇입니까?” 사부는 대답했다. “그 블로거는 도를 깨달았느니라. 그는 트랙백을 사용할 필요를 초월했느니라. 그는 다른 이와 그와의 관계는 더보기…

글쓴이 eouia,

집단지성

오늘 팀원과의 회의중에서… “그러니까, 집단지성이란 건 분신사바나 다름없다고. 모두가 힘을 빼고 의식하지 않아야 신이 내리는 거라니깐? 만약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액션을 취하려 한다면 그 순간 신님과의 대화는 끊어지는 거지….” 아 띠바, 내가 말해놓고 너무 완벽한 비유라고 생각.

글쓴이 eouia,

이 남자의 신문읽기

신문을 읽는다는 행위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부여 따위야 나는 모르겠고, 개인적으로 내가 신문을 읽는 행위는 내 자신이 설정한 프레임에 맞는 세상읽기를 위함이다. 그러니까, 조선도 읽고 한겨레도 읽고 좀 그러면서 중립적인 시각을 갖춰야 하지 않겠냐는 군자연한 말씀이나, 혹은 조선일보도 안보면서 조선일보 욕하면 안된다는 경험주의자들의 주장이나, 혹은 여차저차해도 역시 조선일보가 최고(하다못해 문화면만이라도)라는 입장 더보기…

글쓴이 eouia,

웹사이트 가입으로 똥개훈련하기

맥유저지만 그래도 증권이나 인터넷뱅킹에서는 Windows를 써주는 센스. 그러니까 왜 맥에서 안되냐고 유감스럽다 뭐 이런 건 아니고. 아니, 그것도 유감스러운 게 사실이긴 하지만. 적립금 쌓는 재미에 알라딘 플래티늄 회원등급을 유지하려 도서구입 과소비를 매달 실천하는 나로서는 추가 3% 적립에, 할인까지 해주는 A1 알라딘제휴카드가 매력만점… 그래서 신청하고 오늘 발급받아서 겸사겸사 가입까지 시도해보았다. 1) 더보기…

글쓴이 eouia,

맥사용자로써 가장 화날 때는…

그건 바로 영화나 광고등에 노트북 장면에는 어김없이 나오는 맥들(특히 화이트 맥북이 많다.). 영화 작전에서도 김민정이 마치 맥북에어로 증권HTS를 실행시키는 듯한 장면이 나오고(다행히 HTS가 아니라 웹캠 동영상 중계를 본 것이었음. 뭐, 웹캠 동영상도 브라우저실행이 아니었던 걸 보면 역시 맥용은 아니었던 듯.) 그 외에 여러 광고에서도 어김없이 노트북이라면 역시 맥북… 이라고 할만큼 더보기…

글쓴이 eouia,

개발괴발

지금 다니는 회사는 IT업계 중에서도 굴뚝산업이라고 할 만한 업종에 속합니다. 솔직히 말해 입사하기 전까지는, 저기는 개발자의 막장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 지금은 그런 편견은 없습니다만(월급은 소중한 것이여…), 확실히 이전에 비해 개발이슈에 대해서는 화려함은 없습니다. (네게 화려하다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넌 가자미다. 진흙 투성이가 되라 -변덕규) 한참 web 2.0이니 신기술트렌드니 하는 것만 더보기…

글쓴이 eouia,

별을 따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라는 말이 무색하게 동동2를 와이프 뱃속에 인스톨 성공했습니다. 연초 토정비결에 올해안에 득남한다기에, 그럼 2월을 넘기면 안되지…(라고 말하지만 음력으로 치자면 아직 두어달 여유가 남았었다능.)라며 귀찮다는 와이프를 몰래 꼬셔… (이하 19금). 노려서 한번에 설치완료. 이제 12월에 패까서 아들이기만 하면 토정비결은 둥신급의 예언력을 갖는 것임. 회사동료들의 반응은, 매일 술먹고 더보기…

글쓴이 eouia,

편견을 갖고 살기

네, 네… political correctness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편견을 가지고 살면 안되지요.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편견이란게 유용하단 말이지요. 일반화의 오류라는게 존재하긴 하지만, 원래 특수해라는 건 일반해보다 출현빈도가 낮은 법이라서 특수해라는 이름이 붙는 것 아니겠어요? 뒤집어 말하면 대개의 경우는 일반화를 시켜도 얼추 들어맞는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E모 블로그를 쓴다… 그러면 오덕이려니… 라든가, 대치동에 더보기…

글쓴이 eouia,

내가 옴니아를 무시하는 이유

Windows Mobile (CE) 이기 때문. HP iPAQ 3660, 3870, 5450, 2210, 4700, 212Jornada 720Dell Axim X5Fusitsu PocketLoox 600Cyberbank POZ 2470ASUS MyPAL A600Toshiba E740, E550Samsung Nexio 150NTT Sigmarion II 이상은 그간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리뷰해보거나, 개발에 사용해봤던 Windows Mobile 기계들. (네비게이션도 포함시켜야 겠으나, 네비들은 보통 OS와 상관없는 사용성과 인터페이스로 되어있어서…) 뭐, 더보기…

글쓴이 eou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