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가 새 노트북 라인을 내놓으면서 광고타이틀을 재미있게 내놓았네요. Non-PC PC.
그러니까, 방구나 뿡뿡 꿔대는 배불뚝이 아저씨보다 cool한게 Mac청년이라면, 그에게 대등하게 어울릴 만한 것은 VAIO양이라는 말씀. 그러면서 은근슬쩍 VAIO는 PC따위가 아니라는 말씀. 맥 영향력이 커지긴 했나봐요. 경쟁 및 비교상대를 PC가 아닌 맥으로 타겟잡은 것 보면요.
http://www.sony.com.au/article.jsp?id=3861&ref=vaioc
그럼에도 불구하고 Sony의 영향력은 예전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잇달은 사업실패와 철수로 근근히 이어간다는 느낌. PS3가 망하면 아마 그날로 문닫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내에서도 Sony는 예전보다 많이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일본에서도 삼성과 LG가 꽤 선전하고 있어요. 한국제에 대한 편견이 많은 그 일본에서도 말이지요.
어쨌든간에 광고로 돌아가서.
젊어서 쌈빡하게 Mac을 쓰다가 VAIO쓰는 새끈한 아가씨를 만나 사귀더라도… 결국 미래는 PC쓰는 양복아저씨라는 이야기도 될 수 있겠군요. 🙂
오늘은 OSX에 APM을 설치했습니다. 클릭 세번으로 웹서버가 만들어지는군요. 옛날에 Windows에 APM설치하는건 반나절이 꼬박 걸릴 일이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OSX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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