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가 없는 URL이야 404 에러로 흔히 만날 수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사이트들은 URL이 없는 페이지들이 많다.

오늘 정식 런칭했다는 오피 등을 비롯하야…
반드시 AJAX때문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DHTML들, iFrame, Frame. 또 최근 각광받는 Flex등을 보면, URL이 없는 페이지들을 많이 만난다.

나는 좀 구식이라 그런지…
URL창에 나와있는 주소로 “페이지”들이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플리케이션”적인 관점에서, URL이 없는 페이지들도 있을 수 있다. 그건 URL이 없는 Page라기보단,
어플리케이션의 어떤 한 Phase 도중이라는 생각. 그러므로 Phase들이 계속 변하면서 진행된다 하더라도, 결국 시작점과
끝점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웹워드프로세서”라 해도, “시작페이지”와 “최종결과출력페이지”에는 고유한 URL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중간에 어떤 쇼를 할 지언정 말이다. (개발자의 의지문제 – 사람들말마따나 “비용이 많이 드는” -)

웹의 근간은 링크였고, 링크는 URL을 기반으로 하였었다.
웹 2.0인지는 모르겠으나, 링크대신 스크랩으로 바뀌고, 그래서 URL은 더이상 필요없어지누나…

카테고리: 생각하다

0개의 댓글

JOY VALLEY · 2011-01-12 06:03

trackback from: simple is best
온갖 휘황찬란한 기법에만 몰두하다 결국 심플로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화려할수록 금새 질리거든요 애초에 아무짓도 하지 않은 본질 그 자체가 심플이며 다 이유가 있음을 많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잘 지내시죠?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신 정신적 멘토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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