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참…

어제 쓴 글, 가려둡니다. (글 다시 풀었습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 글이네요. 워크샵 갔다가 새벽에 돌아와 잠들고 일어나니 참 황당한 뉴스가.

글쓴이 eouia,

자살할 각오로 …

1) 첫사랑과 헤어지고 나서 수면제를 왕창 먹은 적이 있다. (약살 때 처방전이 필요없던 시절 이야기) 털어넣은 순간부터 후회와 공포가 물밀듯이 밀려옴. 그래서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화… 그래도 약먹었다, 자살한다 이야기는 못하고, 공연히 빙빙 돌려가며 누군가 눈치채주길 바랬으나… 이런 둔감한 녀석들. 결국 혼자 목구멍에 손넣어 게워내고 그 다음날부터 멀쩡하게 잘 살았다능… 2) 더보기…

글쓴이 eouia,

환뽕주의보

결론부터 말하자면 환뽕이 문제다. 황구라가 말하는 이상한 나라의 중도론 환빠와 전두환… 김지하, 황석영, 이문열, 그리고 자유로움 나머지는 생략한다. 한동안, 나는 신자유주의를 우리가 대결해야할 전선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여기서 우리… 라 함은… 별 의미없다. 넘어가자.) 그런데 지금보니 신자유주의보다 먼저 환빠에게 전선을 세워야 하겠더라. 환뽕을 단순히 환단고기 및 기타 판타지랄 자위도구로 한정짓지 더보기…

글쓴이 eouia,

SCIP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조와 해석 – 해럴드 애빌슨 외 지음, 김수정 외 옮김, 이광근 감수/인사이트 … “새로 보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짝으로 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LISP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LISP를 아예 접해보지 못해본 사람에게는 무슨 소리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이번 기회를 빌어 두 권의 책으로 LISP도 배울 겸,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심도깊게 더보기…

글쓴이 eouia,

폭풍주간

보스의 심기가 극히 불편하사 모두들 벌벌 떨며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폭풍주간속의 회사생활. 회사일로 직장상사(혹은 사업부장 혹은 대표이사)가 화를 내는 경우는 대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요즘의 회사분위기상 원인과 해결책은 자명하다. 1) 일은 되어야 일이다. 야근을 아무리 많이 해봤자 결국은 결과물이 문제인 것이다. 수고는 했으나 결과물이 변변치 않다면, 그건 그냥 삽질. 더보기…

글쓴이 eouia,

한겨레 리뉴얼

한겨레가 하니TV개국과 함께 디자인 리뉴얼 되었다. 나는 인상비평을 좋아하는 편인데…  첫 소감은 전에 비해 쫌 구려진 듯. 1) 중앙정렬, 좌우 오픈형 왠지 naver나 daum 비슷하기도 한데,  가장 큰 차이는 중앙정렬된 Content영역과 좌우여백사이에 분리선이 없는 구조인데다 Content영역도 흰색, 좌우여백도 흰색. 경계가 지어지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시선이 Content영역으로 집중되지 않고 자꾸 좌우 여백 더보기…

글쓴이 eouia,

links for 2009-05-14

Nati Shalom’s Blog: Why most large-scale Web sites are not written in Java 최근 자료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다. LAMP + Memcached 주목 (tags: technology programming web lamp architecture scalability performance) CSS Text Button Design. tip) overflow:visible (tags: CSS HTML)

글쓴이 eouia,

황석영쇼크

뒤늦게 발견. 이야말로 충격과 공포. 내가 진짜로 ‘진정한 2MB’를 모르고 있는 것인가? 다른 이도 아니고 황석영의 말인데, 십여년전 김지하에게 받았던 충격과 공포에 버금가다. 변절이라 믿기엔 그의 그림자가 너무 크고, 노망이라 말하기엔 세월이 하수상하다. 겨우 한사람의 언행을 두고 왈가왈부할 꺼리이냐 하겠다만. 그의 알타이대연합론 수준의 담론을 보자니 노망으로 치부하는 쪽이정신건강상 유익할 듯 더보기…

글쓴이 eouia,

마이알라딘은 스톱중?

시스템과 서비스가 좋다 해서 반드시 업계 1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꼼꼼히 비교해봐도 알라딘의 시스템이나 서비스, 컨셉 등은 교보문고나 yes24보다 훨씬 낫지만 이상하게도 알라딘은 만년3위. 어쨌거나 숨어있는 알라딘의 재미있는 기능 들 중 하나인 마이알라딘. 개인의 구매히스토리를 참고하여 3개 분야에서 각 15권씩의 도서를 신간순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아마도.) 내가 어떤 책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더보기…

글쓴이 eouia,

새로 보는 프로그래밍 언어

새로 보는 프로그래밍 언어 – 마이클 스콧 지음, 민병호.김진혁 옮김/에이콘출판 … 1000페이지 넘는 책인데 절반도 못 알아먹겠다는게 솔직한 심정.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PL과정을 공부한 게  10년도 넘은 데다가 그 때도 제대로 안했었으니 이해 안되는게 당연. 물론 그 사이에 기술의 발달도 엄청나긴 했지만. (나 대학 1학년때는 Fortran으로 숙제하던 시절… -_-a) 여하튼 산 더보기…

글쓴이 eou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