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따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라는 말이 무색하게 동동2를 와이프 뱃속에 인스톨 성공했습니다. 연초 토정비결에 올해안에 득남한다기에, 그럼 2월을 넘기면 안되지…(라고 말하지만 음력으로 치자면 아직 두어달 여유가 남았었다능.)라며 귀찮다는 와이프를 몰래 꼬셔… (이하 19금). 노려서 한번에 설치완료. 이제 12월에 패까서 아들이기만 하면 토정비결은 둥신급의 예언력을 갖는 것임. 회사동료들의 반응은, 매일 술먹고 더보기…

글쓴이 eouia,

편견을 갖고 살기

네, 네… political correctness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편견을 가지고 살면 안되지요.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편견이란게 유용하단 말이지요. 일반화의 오류라는게 존재하긴 하지만, 원래 특수해라는 건 일반해보다 출현빈도가 낮은 법이라서 특수해라는 이름이 붙는 것 아니겠어요? 뒤집어 말하면 대개의 경우는 일반화를 시켜도 얼추 들어맞는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어 E모 블로그를 쓴다… 그러면 오덕이려니… 라든가, 대치동에 더보기…

글쓴이 eouia,

내가 옴니아를 무시하는 이유

Windows Mobile (CE) 이기 때문. HP iPAQ 3660, 3870, 5450, 2210, 4700, 212Jornada 720Dell Axim X5Fusitsu PocketLoox 600Cyberbank POZ 2470ASUS MyPAL A600Toshiba E740, E550Samsung Nexio 150NTT Sigmarion II 이상은 그간 내가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리뷰해보거나, 개발에 사용해봤던 Windows Mobile 기계들. (네비게이션도 포함시켜야 겠으나, 네비들은 보통 OS와 상관없는 사용성과 인터페이스로 되어있어서…) 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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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나라

어느 나라에서는 정부여당의 대표가 기업들에게 금고를 열고 기업의 보유현금을 내놓으라고 하더라. 공산주의 국가인가 보다.또 어느 나라에서는 경찰이 직접 위조지폐를 발권해서 범죄자에게 전해주고 범죄도피자금으로 사용하게 했다고 하더라. 하긴 그 나라 경찰은 사람이 죽든 말든 별로 눈 깜짝안하는 판이긴 하다.또 어느 나라의 어느 신문은 히틀러가 독일국민을 구한 영웅이라고 믿는 청소년을 창의적인 수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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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재밌게 보다. 느낀점.– 내가 주식에 실패한 이유는 모니터가 작아서였음이 틀림없다. 진짜로. (‘쪼끄만 모니터나 보고’ 운운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24″이상이었음. 이런 줸장.)– 5년 걸려 주식고수가 되었다는데, 나도 작심하면 3년정도면 가능할까? -> 와이프한테 혼났음.– 주식을 몰라도 볼 수 있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랬다면 재미를 반쯤 놓칠 듯. (‘하따’의 묘미를 모른다면 어떻게 황종구네가 더보기…

이천 고미정

독립기념관 갔다가 병천 순대 먹을까 하다가 에라 쌀밥이나 먹자… 해서 억지로 이천까지 올라갔는데… 옛날과 다르다. 이천의 밥집은 모두 도둑놈이 되어버렸나보다.‘청목’도 별로라서 ‘고미정’으로 발길을 돌렸는데,2만원짜리 시ㅋ놓고 약간 기대했으나 된장찌게 외에는 전부 엉망진창. 특히 ‘호주산’ 갈비찜은 무슨 고무 씹는 줄 알았다. 게장은 그럭저럭. 아무튼 이천 밥집은 모두 다시는 갈 곳들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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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는 포스팅

http://handic.empas.com/dicsearch/view.html?i=105740&o=1 한자 한글자로 날로 먹는 포스팅. 조프위키에서 보고 포스팅 안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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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술먹고 완전 뻗어서 새벽에 집에 들어가는 데 말이야, 한참 뻗어 자다가 다왔다는 말에 눈떠보니, 기사분께서 막 차를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몰고 들어간 참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지, “저 자리가 출입구에 가깝네요. 저기에 파킹하시면 되겠네요. 파킹해주시고 키주세요.” 말하고 나서 보니 대리운전이 아니라 택시였단 말이지… inspired by 송팀장님

글쓴이 eouia,

I’m sorry my president’s an idiot, But I didn’t vote him

오늘 회화시간에 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현재 그 분의 정책에까지 주제가 흘러왔다. 한참을 설명하고 있는데 말하는 나나, 듣는 선생이나 웃음이 삐질삐질… 예를 들어, “The Canal Project – saving our economy” 에 관해 설명하자니 이거 참… –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하를 팔 겁니다. – 부산까지 차로 가봤는데 그런 강이 있었나요?– 음… 더보기…

글쓴이 eouia,

좋은 리뷰 – 시크릿

원본:   http://www.amazon.com/review/R2X2TB3S4O5I60/ref=cm_cr_rdp_perm번역판: http://euphemia.egloos.com/1869423Via : http://jof4002.net/?%C1%D6%C0%FD%C1%D6%C0%FD#1234157629 세상에는, 학교다닐 때 도덕교과서만 충실히 읽었어도 충분한 것을, 꼭 베스트셀러라는 말에 현혹되어 때가 한참 지나서야 새삼스레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그 책을 인생의 지침서 따위로 놓는 경우들이 있는데, 대개의 경우, 그런 사람들은 초등학교때 도덕점수나 사회점수가 형편없었다는 것을 대놓고 광고하는 것이니 무지하게 쪽팔릴 일이건만 어찌 더보기…

글쓴이 eou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