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는 인터페이스
StandardMag에 올라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해봅니다. 관습적인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에게 익숙함을 주긴 하지만, 관습에 매몰되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많지요.회원가입페이지 제작시 가장 쉽게 보이는 매너리즘 인터페이스 두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렵니다. 1. 3칸으로 나뉘어진 전화번호.사실 핸드폰 번호 따로 집전화 번호 따로 입력받는 것도 무의미하긴 하지만.(‘기분존’같은 서비스도 나온 마당에 말이지요.)습관적으로 우리는 전화번호 입력 필드를 더보기…
Worst Mistakes
이것저것 뒤지던 중에 우연히 보게 된 imakemistakes.com. 한 십분간 정신없이 웃었다.다음은 worst mistakes 중에서 몇개 발췌. * 그녀가 ‘사랑해’라고 말했을 때 웃어버렸어.* 다리미를 놔두고 일하러 가는 바람에 아파트를 홀랑 태워먹었어.* 헤어진 여자친구와 기회가 있었을 때 했어야 했는데…* 내 아이팟 미니에 리눅스를 설치해보려 했어! 영예의 1위 (?)는,“나 아직도 이 사이트를 보는 더보기…
OpenID 만지작거리기
php로 openID 1.1 spec대로 프로그래밍해서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어떤 consumer에서는 제대로 인증이 되고, 어떤 consumer에서는 취소가 된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로그를 읽어봐도 별거 없는데.이런 오픈 규격을 내놓는 측에서는 이것저것 테스트해볼 수 있는 sandbox framework을 제공해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나만 못찾고 있는 걸까?어쨌거나 일단은 openID 구현이 가능했다는 걸로 만족. 아, 더보기…
올블로그 프레임에 대한 마지막 부탁
* 이글을 마지막으로, 올블의 프레임에 대해 또 포스팅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공연히 올블에 대해 나쁜 감정이 있는 것처럼 비추이는 것도 싫고, 실제로 개선되어서 불편함이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기 때문입니다. 1. 올블 프레임, 저작권.파란의 블로그 스페이스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실상 그 메커니즘 자체는 올블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지난 포스팅 참조)개인이 자신의 더보기…
5W1H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를 분석해낼 수 있다면 시맨틱/온톨로지는 그다지 뜬구름 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who : openID, hCard, VCARD, hResume, Identification 2.0, Reputation, Relationship, XFN … when : VEVENT, hCalendar, iCalendar, dc:datetime… where : VEVENT, address, long-lat, map … what : URI, ISBN, bar-code, hReview, vocabulary, 더보기…
AJAX 응용을 위한 몇가지 Tip
1. Connection을 줄여라.10초마다 랜덤한 이미지를 DB에서 뽑아와 화면에 뿌려주는 AJAX 루틴이 있다고 하자. 언뜻 보기에 특별한 문제없이 쉽게 구현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DB와 HTTP 서버에 꽤 부담을 주게 된다. 실제로 가장 많은 리소스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바로 이 커넥션 할당부분이다. 알고리즘은 최적화시키고, 데이터는 인덱싱이라도 할 수 있지만, 커넥션 자체에 소요되는 더보기…
가변폭 레이아웃 전략
최근 liquid 또는 elastic design 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개인적으로 liquid나 elastic design의 유용함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쓰기에는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하나의 디자인으로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 혹은 브라우저 크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하는게 그리 쉽지많은 않거든요. 아무리 빗겨흘리고 늘렸다 줄였다 해도 고정된 디자인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