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발견. 이야말로 충격과 공포.

내가 진짜로 ‘진정한 2MB’를 모르고 있는 것인가? 다른 이도 아니고 황석영의 말인데, 십여년전 김지하에게 받았던 충격과 공포에 버금가다.
변절이라 믿기엔 그의 그림자가 너무 크고, 노망이라 말하기엔 세월이 하수상하다. 겨우 한사람의 언행을 두고 왈가왈부할 꺼리이냐 하겠다만. 그의 알타이대연합론 수준의 담론을 보자니 노망으로 치부하는 쪽이정신건강상 유익할 듯 하다.
카테고리: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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