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장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야당의 대리투표 의혹을 적극 제기했다. 그는 “실명을 거론하겠다”며 “안상수 원내대표의 말을 들어보니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아무데나) 앉아서 보이는 대로 (반대)버튼을 막 눌렀고,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도 좌우에 투표를 막 눌렀다”고 말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대리투표는 국회의원의 양도할 수 없는 입법기관으로서의 권리를 침해하게 되니 실상 대리투표가 있었다면 표결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다.
그러니…
국회사무처와 짬짜미해서 딱 잡아떼는 H당이랑 갑론을박하지 말고, 추미애 의원과 권영길 의원은 자기가 대리투표했음을 실토(?)하기만 하면 간단한 일 아닌가? 두명의 표(?)만 무효화할 수도 있으니, 가능한한 한 100명 정도 의원들을 대리투표했다고 주장해라. 그럼 되겠지.
ps. 반대버튼을 막 눌렀다는데 왜 반대표는 하나도 안나왔을까? 응?
ps2. 대리투표는 필리버스터와 마찬가지로 소수당의 합법적인 의사결정지연수단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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