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님 말씀에 견위수명(見危授命.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던지는 자세), 견리사의(見利思義.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라는 말이 있듯 나라가 위기를 만나면 목숨을 던지는 것이 선비의 도리…
보통은 저런 표현을 쓴다면 대개의 사람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목숨을 던져야 한다니 그 말대로 목숨을 버리는 각오로 책임지고 그 자리를 물러나고,
이익을 볼 때 의를 생각한다니 그 말대로 자기에게 이로울 일 보다 남에게 이로울 일을 행한다고 생각할텐데,
어째서 어느분은,
목숨걸고 그 자리를 지키고, 남에게 이롭기보단 자기에게 이로운 걸 먼저 시행하려고 드니…
역시 영어몰입교육보다는 상식이나 윤리몰입교육이 대한민국에는 더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ps. 한자 쓰는 거 보니 왠지 大’盜’無門을 외치시던 어떤 분이 자꾸 연상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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